키 177의 여자입니다.
밖에나가면 사람들이 자꾸 쳐다봅니다
가뜩이나 사람을 대하고 사람이 많은곳에가면 스트레스받고 멀미나는것처럼 머리가 핑핑돕니다.
뭐라고해야할까... 시선은 앞을봐도 그 주변 좌,우는 어렴풋이 다 보이잖아요.
저는 시선을 맞추기싫어서 무조건 앞이나 아래를 보고걷는데, 솔직히 쳐다보는거 다 보여요.
맞은편에서 걸어오는사람이 저를 지나칠때까지 쳐다보기도하고 버스같은데서 시선이 느껴진다 싶어서 보면 절보고있고
여자남자가릴거없이 다 쳐다봅니다
나갈때마다 누가 쳐다보고 그 시선이느껴지고 이게 정말싫어요...
그래서 마스크를 쓰고나가기도하고 큼지막한 안경을쓰고 자주나가갑니다. 그래도 시선이 느껴져요.
주변친구들은 니가 예뻐서라고 생각해라~ 니가 아직 사람대하는게 어려워서 더 스트레스받는거다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좋게 받아들여지지가않아요. 제 나름대로 추론해보건데 아무래도 키가커서그런거같아요. 진짜 진절머리나요 너무 짜증니고 화나요...
지나가면서 쳐다보는사람 멱살잡고 왜쳐다보냐고 욕하고 소리지르고싶어요...
이거진짜... 어떻게 극복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