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폐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바이며 깊이 감사 드리겠습니다. 이런 결과가 되어 버렸지만, 이라크 사람들에게 하루 빨리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이라크에서 피살된 일본인 청년 고다 쇼세이 가족이 발표한 메시지다. 수개월 전 자원봉사를 하려고 이라크에 입국했던 일본인 3명이 인질로 잡힌 적이 있다. 그 때, 일본 정부는 이들이 멋대로 이라크에 입국했다가 납치됐다며 스스로 책임을 지라고 압박했다. 상당수의 언론매체도 정부와 보조를 맞추어 인질 석방의 조건이던 자위대 철수를 정부에 요망했던 가족들에게 아주 비판적으로 나왔다. 게다가 일본 정부는 풀려나 무사히 귀국한 3명에게 비행기 운임을 내라고까지 요구했다. 제 멋대로 한 행동으로 사회에 지대한 누를 끼쳤다고 비난당한 이들은 귀국 후 그 모습을 감춘 지 오래다. ] / 이번사건에 대해서는 , 우리나라 정부가 잘못한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간에 어찌되었던, 일단 사람들은 구하고 봐야하지않겠나..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글쎄요...결과는 좀더 지켜봐야알것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