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unghyang: 고인이 된 김종학 PD의 유서가 공개됐습니다. 사기 및 횡령 등 혐의로 자신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검사의 실명을 거론하며 억울함과 분노를 표출했다고 합니다. http://t.co/exSXNEW2u5" 고인은 유서에서 “김○○ 검사, 자네의 공명심에…음반업자와의 결탁에 분노하네. 드라마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에게 꼭 사과하게…”라고 밝혔다. 이어 “함부로 이 쌓아온 모든 것들을 모래성으로 만들며 정의를 심판한다(?) 귀신이 통곡할세. 처벌받을 사람은 당신이네. 억지로 꿰맞춰, 그래서? 억울하이”라고 말했다.
고인은 자신의 변호를 담당한 구○○ 변호사에게는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열심히 대변해 주어 감사해. 내 얘기는 너무나 잘 알테니까 혹 세상의 무지막지의 얘기가 나옴 잘 감싸주어 우리 가족이 힘들지 않게…꼭 진실을 밝혀주어 내 혼이 들어간 작품들의 명예를 지켜주게나”라고 적었다. ------------------------------------------ 저런 속사정이 있었군요 검사라는 작자가 죽인거나 다름없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