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서로의 관계에서 진짜 정직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러나 여전히 서로 연기를 하고, 서로 호감을 사려하고, 서로 자신의 허물과 약점을 감추려 한다. 서로 긴 세월을 함께할 수는 있어도 상대가 진짜 누구인지는 전혀 모른다. 가까이에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계속 혼자인 채로 있고 알지 못한 채로 있다. 이것이 인간의 슬픈 현실이다. 여기서 정직이 진짜 돌파구다. 그럴듯하게 꾸미는 짓을 그만두고 연기하는 일을 그만두기 때문이다. 당신은 자신의 관념과 사회적 행동으로 자신과 남들을 얼마나 속이는지 인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