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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음.. 이상한 여자한테 청혼한다네요..
게시물ID : gomin_171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강그런트
추천 : 10
조회수 : 66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7/11/09 23:13:38
표현이 모하긴하지만... 저희 형제는 다른 형제들과 달리 단 한번도 싸우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형이 너무나 착했기에 이런 기적?도 일어날수 있었던 거죠..

그런대 형이 청혼을 하겠다는 소리를 듣고 처음에는 너무 기뻣습니다. 여자친구가 있는지도 몰랏거든요

근대 말을 들어보니 아는 누나였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알아주는 누나였습니다. 않좋은....쪽으로요 

그래도 형이 택했으니까 뭔가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그동안 들은 소문들이 너무 거대했기에... 친구들을 통해서 알아보기시작했습니다.

은평구 토박이신 분들은 알겠지만.... 사람관계가 굉장히 조밀하거든요.... 

결과는...충격적이였습니다.

제 친구중에도 그 누나와 사귀었던 친구도 있고... 학교에서 같이 담배피다가 걸린 친구도 있구요.. 같은 대학으로 진학한 친구 말로는 그누나가 3학년때 중도에 그만 두었다고 하네요... 그 대학에서도 알아줬다구 그러구요.....




물론 과거로 사람을 평가할순없지만... 오늘 형이 먼저 소개시켜준다고 해서 같이 식사를 했는데...뭐랄까... 말하는거나 하는 행동자체가 너무나 가식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몇개 충격적인 이야기도 들었고...


형이 늦게 같은 첫여자친구고 형이 정말...여자도 잘 모르고 착하기만 하거든요..... 모르겠습니다....형이 언제가 되었건 분명 상처를 받을것만 같습니다... 동생으로서.. 도저히 그걸 기다릴 수 있을것 같지 않구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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