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십대 초반 여자이구요
중학생때부터 같이 지내온 친구그룹이 있어요
같이 톡하는 단체톡이 있는데요
한 친구가 언젠가부터 유독 신세한탄을 그렇게 많이 하더라구요 저포함 다른 친구는 그럴때마다 틈틈히 힘내라 지나갈거야 등등 격려와 응원을 해주구요

그런데 매일 그럽니다...

아...좋은 소리도 매일 들으면 싫은데 매일 자신의 일의 힘듬을 강조하면서 오늘은 이래서 짜증나고 동료가 짜증나고...
그 친구의 말하는것의 80퍼센트가 부정적인 말이에요.

그러니 저도 다른 친구들도 점점 말은안하지만 지치는거죠
그래서 그친구가 계속 그러는데 씹는 사람도 있고 간단히 대꾸할때도 있고 이모티콘으로 간단히 응원하는것만 보내고 

이러는데도 계속 그러네요

계속 부정적인 말을 어쩔수없이 보게 되니까 
저도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친구가 그럴때마다 
아 또야...이런생각만 들구요...

며칠전엔 매일하는 한탄에 한번 충고를 해봤어요
매일 똑같은 일인데 피할 수 없다면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게 어떻겠니...그리고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 란 말도 빼놓지 않았구요...

근데 본인한테 충고나 이런 말에는 반응이 없어요;
어이없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
멀리하고 싶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