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일을 하더라도, 오덕이란 이유로 도덕적으로 결백해야 한다는 건, 제가 전에도 비꼬듯이 말한 적이 있었죠.

스너프 필름? 그거 당연히 불법아닌가요? 그거 보는 새끼 미친놈 아닌가요? 그런거보고 자위하는 새끼 무슨 생각임?

근데 실제사람을 죽이거나 폭행하거나 강간하는 게 아닌 GTA는 해도 괜찮음. 피가 난무하는 둠2도 괜찮음. 사람 뇌를 파먹는 프로토타입은 해도 괜찮음. 게임은 게임이고, 현실은 현실임. 그 사람이 정말로 사람을 죽이고 싶어하거나 그런거 아님. 둠2같은건 오히려 발매 이후 강력범죄가 줄었음ㅋ

아동 포르노? 그거 당연히 불법아닌가요? 그거 보는 새끼 미친놈 아닌가요? 그런거보고 자위하는 새끼 무슨 생각임?

거기다가 그림으로 그린 아동이랑 붕가붕가하는건 절대 안 됨. 가상이라고 해도 어떻게 어린애라고 할 수 있음? 그런 거 보는 사람들 결국에는 실존하는 애들이랑도 하고 싶어하는 이상성애자 아님? 그게 아동성범죄를 늘리는 원인 아닌가요?

이중잣대 쩔어줍니다 아주ㅋㅋㅋㅋㅋ

자기가 GTA같은 건 해봐서 재밌으니까 이해가 되는 데.

아동과 명랑활동하는 만화는 지 취향 아니라고 졸라까는 거임. 

이유는 졸라 많이대지만, 결국 폭력게임이 폭력성에 영향을 미친다. 폭력게임하는 사람이 실제로도 사람을 죽이고 싶어하는 변태다. 라는 논리와 크게 다른 영역으로 벗어나지 못 함-_-

그렇다고 해서, 여기서 대놓고 그런 것에 대한 걸 옹호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둘게 내부만이라면 모르겠는 데. 베스트같이 사람 많이 보는 곳으로 넘어간다면.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난 야동볼 때 유부녀물이 좋더라. 성숙한 맛이나, 테크닉같은게...'라고 씨부리는 것과 다를 거가 없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