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400m 떨어진 공터에서는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이하 유행사)이 주최하는 유기동물의 가족을 찾아주는 행사가 열립니다. 이곳에서 얼마 전부터 낯익은 얼굴이 보이는데요. 장난감과 아빠를 너무나 좋아하는 혼종견 찰스(3세.수컷)입니다.
“이 장난감은 내 꺼다.”찰스가 장난감을 물고 달리고 있다. 유행사 제공
찰스가 위탁 애견카페에서 졸려서 눈을 감으면서도 공을 던져주길 기다리고 있다. 유행사 제공
이태원에서 유기동물의 가족을 찾아주는 행사에 나온 찰스는 봉사자와 활동가들을 알아보고 잘 따른다. 유행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