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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형 : 한말 외국인의 눈에 비친 처형 현장...ㅠㅠㅠ
게시물ID : panic_16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untkim
추천 : 10
조회수 : 69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6/13 00:06:56

조선의 사형 : 한말 외국인의 눈에 비친 처형 현장 1. 죽는 것도 등급이 있었으니 필자는 조선에서 시행한 형벌이 동 시기 중국과 마찬가지로 오형(五刑), 즉 다섯 가지 형벌로 구성되어 있었다는 것에 관해서는 이미 앞서 여러 차례 이야기를 했다. 이를 다시 상기시키면 오형은 『대명률(大明律)』에 명시된 태형(笞刑), 장형(杖刑), 도형(徒刑), 유형(流刑), 사형(死刑)을 의미한다. 굳이 비유하자면 태·장형은 신체형, 도·유형은 자유형, 사형은 생명형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당연히 태형이 가장 가볍고 사형이 가장 무거운 형벌이었다.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이 가운데 조선의 사형에 관한 것이며 이를 한말 외국인들이 남긴 생생한 기록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지금 우리의 관념으로는 어떻게 죽든 죽는 것은 마찬가지로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죄의 경중에 따라 같은 사형이라도 교형, 참형, 능지처사형으로 나누어 집행하였다. 교형, 즉 교수형은 처형된 시신이 온존하다는 점에서 사형 중에서는 가장 가벼운 것에 해당하였다. 반면 참수, 즉 목을 베어버리는 참형은 이보다는 훨씬 무거운 것이었고, 능지처참으로 잘 알려진 능지처사형은 목, 팔, 다리 등 처형된 신체가 완전히 손상된다는 점에서 가장 무거운 사형으로 간주하였다. [전문 보기] 아래 이미지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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