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터키를 처참히 실패 후 눈을 뜬 오늘 갑자기 간장 치킨이 먹고 싶어져서 레시피 검색을 했다.
닭손질은 귀찮아서 패스 하고 닭 날개만 사용하는 레시피가 있어서 따라해봤다.
사실 우리동네에는 한인 마트가 없어서 4시간을 가야 한다..
순후추 넘나 좋은것
달 날개를 반으로 뚝 잘라서 간장과 후추로 재워준다 ( 약 1시간 )
닭을 잘 재워줬으면 양념 장을 만들어 준다
다진 마늘 + 간장 + 올리고당 + 설탕 + 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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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동안 재운 닭에 전분을 넣고 손으로 만져준다
잘 만져주면 저렇게 나온다 생닭에 전분 입은 모습
튀김 용 냄비에 기름 온도를 높인 뒤 튀겨준다
1번 튀긴 모습 , 기름을 빼 준 뒤 다시 한번 더 튀겨주면 더 바삭하고 갈색빛이 돈다.
간장 마늘로는 약간 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서 매운 고추 + 양파 다진 것을 넣어준다
웍에 넣고 볶는다
완성 ^ㅁ^/
닭 날개를 1키로 샀는데 4조각 먹고 4조각은 룸메 주고 나머지는 이웃집에 나눔 하러 나가보려고 한다
룸메는 어제 구웠던 터키보다 맛있다고 칭찬을 해줬다.
치느님은 항상 옳다.
닭 재운 시간 제외 튀기고 볶고 먹는 시간 총 50분 소요
닭 날개 1 키로 4$ 전분 한봉지 평균 1.5$ (한인 마트에서 사면 더 비싸다..)
닭 나눔 하고 육개장을 받으러 가야겠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