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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는 친구들을 만날 용기가 없어요.
게시물ID : gomin_1711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JlZ
추천 : 2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22 03:31:07
나는 더 이상 그때 내가 아닌데

이렇게 사는 모습 보여주고 싶지도 않고요. 

연락 다 끊고 혼자 지내는데

그래도 연락 오고 만나러 오겠다는 친구들에게 정말 미안해요. 

하긴 나도 그 시절의 내가 보고 싶어요. 

그땐 이렇게 망가질 줄 몰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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