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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11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Fma
추천 : 2
조회수 : 627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7/06/22 16:35:46
밤에 뭔갈당하면 세상무서운줄모르고 여자가 돌아다녀서그런거라고하고
일찍집에가고 뒤에남자있으면 무서워서 경계하게된다니까 남자를잠재적범죄자라보냐고 뭐라하고
남자가 남자는다짐승이라고하고
성매매 욕하기시작하면 꼭 니남편은안그러겟냐 남자들마누라임신하면 80퍼는성매매한다느니개소리하고, 사회생활에서꼭필요한거라고개소리하고, 살면서 성매매안해본남자는없다고하고.
군대힘들다면서 요즘군대꿀빤다느니 땡보,꿀보직이라느니
요즘군대는군대도아니라고하고
지나가는 의경들보면 빵순대라고무시하고
군복입은애들지나가면 으군바리냄새하면서 얘기하고
성매매관련글보면 없던남혐도생길것같아요.
왜 남자들이 남자들을 까내리는지 이해할수없어요.
내가성매매햇고내주변도그러니전부성매매충이고
그래서헤어질거냐고 뻔뻔하게손가락놀리는놈도
애있으니 남편성매매봐주라는놈도,남자는다그러니 참고살라고하는놈도 자기가 자기이미지 똥통에처박는거아닌가요?
오유에선 남혐남혐하는데
워낙아는사람이 적지만 제주변에서 여자애가 남성에대해 명확한 혐오를드러낸건 본적이없고
몇안돼는 남자가 남자를 희화화하면서 까내리는건많이봣어요.
남자들 군대에대한 인식개선이이루어지고 자기들부터 군인을 비하하고 하대하지 않아야 군인이 사회에서 받는 대우가 나쁘지않아질거라고생각해요.
혐오를 혐오로 맞대응하는건 좋지않다고생각하는데
남자분들은 내부에서도 남자이미지를 깎아먹는발언을 서슴없이해대니까 이건 혐오를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의도도 잘모르겟어요.
저오유말곤커뮤니티안하구요,
생리랑 군대랑 대는건
크로아상이랑 백설기비교하는거랑똑같다고봐요.
남친군대간거오롯이기다려서아직사귀고있구요,
군대얼마나 힘든지, 괴롭고 심적으로얼마나고통스러운지
지켜봐서잘알아요. 직접겪은것만은 못해도 함께괴로워햇어요.
남자만징병하는거 불공평하다생각하고요, 제도와 처우와 인식을 개선해나가며 양성모병제로 하는걸 이상적군대라고생각해요.
딱히남자를혐오하거나여자를혐오하거나하진않는데
몇몇남자분들이남긴댓글들보면 혐오를부추기는것같아요.
여자분도 비슷한수준의 혐오발언을 안한다는건 아니고,
여자분이 댓글똥싸면 추천거의없고 비추만잔뜩인데,
남자분댓글똥은 물론 비추가잔뜩이긴해도 양이나 비추천에대한 추천비율도 더높더라구요.
그걸보면 기분이묘해요.
성추행, 쫓아오는남자, 집앞까지쫓아오는남자, 거절하니까욕하는남자, 번호달라고치근덕거리며옆에서자위하는남자까지
별의별꼴다봣는데 그건그냥그사람문제고 남자전체의문제는아닌거알거든요.
근데 굳이 남성전체를까내리는발언을하는사람들을보면 의아해요.
오유랑안맞는건가요
지나치게심각하게생각하는걸까요
저는 과격한커뮤니티좋아하지않아서
7년전 조용조용하고 신사적이엿을때 오유를시작햇는데
최근분위기는 적응도되지않고 혐오가너무만연한것같아
제가여기에맞지않는가하고 일주일에한번씩은고민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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