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로에 고민많은 고1 여학생입니다.

서울권대학 교육학과 . 사범대를 목표로 하고구요
경기북부지역 비평준화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비평준화라 내신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수학같은건 이번에 8등급맞고 초절망중입니다........
내신이 좋지않아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리 수학영어가 단기간에 오르지 않는다고 해도 ....떨어지는건 뭐..
무튼 내신은 엉망입니다만
모의고사는 잘봅니다. 그냥 그쪽계열을 잘 봐왔어요.
중학교때도 학업성취도, 모의고사 부분은 잘 보구요,
고등학교들어와서도 국사과는 1등급나오구 (2등급일경우 95%)
수학은 2~3등급 외국어는 3등급나와요.

수학영어가 딸리긴한데 꾸준히 하고 있으니까 오를거라고 믿어의심치않아요
아직 1학년이니까.....


그러니까, 내신이 엉망이여도 수능으로 사범대갈수있는지 궁금합니다.
문과계열로 말이죠. 국어나 사회교육계열이나 역사교육과 말이죠.
최고목표는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입니다만.... -_- 하아 갈길이 멀군요.
내신을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지만 1학년 수학이 바닥이다가 영어가 중간치정도밖에 안되는시점에서
...사범대는 너무 큰 꿈일까 싶어서요.. '국어교육과' 가고싶습니다 ㅜ
저 정말 수리외국어 정말정말못해도 모의고사/수능 2등급이상 맞을 자신있습니다.
그런데 내신 2등급 맞을자신은 없어요..... 이상하죠.. ;;
문과가면 그래도 애들이 이과로 빠지고 수학부분도 달라지니까... 적어도 8등급은 맞지 않을것같은데..
지금 1학년 내신으로도 사범대 갈 희망이 있으면요,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본디 꿈이 약대와 약사였으나, 충격적인 수학점수로 포기를 하고
그렇게 염원하던 국어선생님을 희망하였으나 내신이 ..........

지식있으신분 꼭 도와주세요..
혹시 가능성이 희박하다면 ..음.. 어쩔 수 없죠.. 꼭 서울권대학 들어가고싶은데
서울권대학 못들어간다면 .. 공립대를 위해 공부를 해야.. 하하.
지식정보 있으신분들 꼭 글 달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