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싫어하는 인간들 빼고 제 주변인들,심지어 아무런 연관도 없는 사람들이 어려운일 당하는거 보면 동정심 느끼고 안타까워 해요 도서관 가는길에 어떤 할머니가 분식장사 하셨는데 손님은 한명도 안오고(매일) 파리만 날리고.. 어느날 그집은 없어져 있더라고요. 전 그분이 장사를 접으시면서 어떻게 사실련지 몇날 몇일을 그생각만 하면서 우울했어요. 저랑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인데.. 할머니의 그 우울한 표정이 생각하면 눈물도 나요.. 그외에도 어려운 사람들 많이 봤어요.. 누가 안좋은일 겪으면 너무 우울하고 슬프고 미칠거 같아요. 생각 안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