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보다는 너무 가깝고 사랑보다는 살짝 먼 몇년 동안 타이밍을 못맞춘 그런 사이가있습니다 전 여자구요 서로 마음은 거의 알지만 또 서로 자신들의 감정을 확신 못하는?
사건을 정리하자면 그 남자애가 군인이고 휴가를 나왔습니다 선임들과 신촌에서 술을 마시는데요 옆테이블 여자가 그 남자애에게 맘에든다고 이상형이라고 술마시자고했나봐요 근데 뭔가 낯익고? 그래서 어디사냐고 묻다가 같은 동네인걸 알고 페북에 쳐봤는데 함께 아는 친구도 많았답니다 그리고 술을 안마셨데요 그 여자애에게 관심을 안가져줘서 다시 한번 왔다고 하는데 전 질투라고 해야하나 너무 화가납니다 그 남자애는 정말 같이 술을 안마셨다고 페메왔었는데 그것도 보여줄수있다고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페북친구도 안맺었다고 만약에 자기가 같이 술먹고 그랬으면 페북친구도 맺었을거라고 그래서 제가 이름이뭐냐고 염탐만 하겠다고 추궁을 했는데 혜진이라는 여자였습니다 근데 그 남자애가 최근에 친구 맺은 기록이 예지라는 여자가있는데 그여자는 아니라고합니다 전 자꾸 그여자일것같다는 생각이 들고 너무 의심이 들고 정말 술을 안마셨을까? 제가 예민한건가요? 객관적으로 보면 그 남자애가 정말 술을 안마셨다면 제가 화날일이 아닌데 전 불안하네요 제가 불안한게 예민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