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선일씨가 정부를 위해 일하다(정확히 군수납품업체 직원으로) 피랍당했을때는 수수방관하고, 손놓고, 언론 못들었다고 외교부는 뒷북치고 대통령도 뭔소린가 하면서 대국민담화 이런거 하지도 않고서 국가를 위해 간것도 아닌, 불난집에 부채질 하러간 선교원들(솔직히 봉사활동이 아니라 무리한 선교활동이라는거 이제 들통났으니....ㅉㅉ) 23명이 납치되니 이제 철군한다, 해달라는대로 해주겠다는 식으로 말할까요? 1명의 목숨과 23명의 목숨은 다를것이 없습니다. 과연 한국에 엉덩이 붙이고 책상에 앉아서 이짓저짓해서 한사람 죽였던건 전혀 이야기 없고 이제서야 아프간과 함께 교섭들어가고, 해외교섭단 파견하고 그러는겁니까? 샘물교회가 정부한테 샘물이라도 돌렸는가보네요. 사실, 이번 사건으로 샘물교회가 욕먹고 하는것 사실 관심없습니다. 일단 23명이 돌아와서 이야기합시다. 그들이 아무리 몹쓸짓을 해도 일단 사람의 목숨이니 살아와야합니다. 샘물교회 봉사활동을 사칭한 선교활동에 대해 질타하는 것이 난무한데, 정작 모든사람이 3년전 무장단체에 납치당해 고귀한 생명을 잃은 것을 망각하고 있는것이 슬프군요. 3년전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정부, 그의 가족들은 더욱 애가 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