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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은산해운항공(주)' 라는 물류회사 전무 이경출 인성이 참 뭐같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7119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클레키노
추천 : 0
조회수 : 1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06 20:13:02
오늘 있었던 일인데 동생이 물류운송차량 기사인데 그 회사 근처를 지나가는길에 화장실이 너무 급하여 
입구에 경비 아저씨께 허락을 받고 화장실을 사용했다네요
이런 운송업체 같은곳에서는  화장실도 지나가는길에 못 쓰게하나요?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에 들어가 앉아있는데 갑자기 이경출 저사람이 오더니 당장 나오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난리 부르스를 피웠다 하네요. 
그래서 화장실에 앉아있는데도 불구하고 뭐라하는것도 어이가 없어서 잠시만 기다려 달라. 지금 화장실에 앉아있으니 어떻게 할수가 없지않느냐 볼일을 다보고 나가겠다. 하고 나갔더니
너는 뭔데 회사 사람도 아닌데 화장실을 막쓰냐고 난리를 치고 소리를 지르고  했다합니다.
그래서 지나가는길에 너무 화장실이 급하여 입구에 있는 경비원 아저씨게 잠시 써도 되냐고 물어보고 양해를 구하고 급히 썼던거다.
하고 해명을 했더니, 그때부터 이경출 저사람이 경비아저씨께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온갖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합니다.
아니 차라리 ' 그래도 남의회사 화장실을 그렇게 쓰면 어떡하냐' 이런식으로 동생에게 뭐라 했다면 동생도 그냥 '죄송합니다 너무 급해서..'
이런식으로 사과를 드렸고 좋게 끝났을텐데 이경출 저사람이 자기보다 한참 나이도 많은 어르신한테 
그렇게 입에담기도 힘든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걸보고 자기도 화가 너무나서 
'왜 자신보다 나이도 많은 어르신한테 그렇게 말을 심하게 하느냐  그럼 안되는거아니냐' 하고 말을 했다합니다.
그러니 '나 이회사 전무다 내가 내 직원한테 뭐라하는데 무슨 상관이냐' 라고 갑질을 하면서 
경비아저씨께 끊이지 않고 계속 욕설과 폭언을 퍼부더랍니다.
동생은 거기에 너무 화가나서 경비아저씨께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걸 더이상 방지하고자 이경출 그사람에게 뭐라뭐라 했다합니다.
'전무면 경비원에게 그렇게 심하게 욕하고 뭐라해도되느냐, 전무와 경비이기 이전에 어르신께 그 무슨 심한 말버릇이냐 아무리 자기 회사니 뭐니 해도 그건 아니다' 이런식으로요.. 그렇게 언성이 서로 높아지고 이경출 그사람과 동생이 말싸움을 시작했다합니다.
이런이유로 소란스러워지자 다른직원들도 나와서 동생한테 '왜 어른한테 말을 심하게하느냐..' 하면서 말리더랍니다.
동생은
 '전후사정을 모르는분은 그런소리 하지말라. 저 전무라는 사람이 먼저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폭언과 욕설을 경비아저씨께 했다. 그리고 이회사는 지나가다 급한사람이 화장실 잠시 사용하는것도 전무결제를 받아야 할수있느냐? 자기가 전무라고 경비아저씨게 저렇게 갑질을 해대는 사람이 전무로 있는 회사면 이런회사 안봐도 뻔하다. 그리고 당신들(기타직원들)도 와서 보지 않았느냐. 나보고는 어른(전무)에게 말버릇이 그게 뭐냐고 혼내면서 왜 전무가 자기보다 어른인 경비아저씨께 욕하고 폭언하는건 아무도 뭐라하지않느냐? 이건 나보고 어른에게 말을 함부로 한다고 뭐라하는게 아니고 그냥 자기네회사 전무니까 전무에겐 하지말라고 말하지못하는거 아니냐? 나한테 뒤집어 씌울생각 하지말고 말 똑바로 해라'
이런얘기로 직원들에게 말했다 합니다. 
'먼저 시작한 전무가 경비아저씨께 사과드리면 나도 전무 저사람에게 정식으로 정중히 사과드리겠다' 고 말하니
'어떻게 전무가 경비한테 사과할수있느냐?' 라고 했다네요? 조선시대입니까? 이회사 경영마인드는 ? 이런회사가 무슨 감동적인 물류를 운송하고
고객들께 서비스가 제대로 될수 있겠습니까?
거기다 전무는 심지어 동생에게 '양아치네 이새끼.. 그렇게 해서 내가 열받아서 너때리면 신고할려고 그러느냐?' 라고 까지 말했다하네요?
거기에 동생은 '그래 나 양아치다. 근데 내가 아저씨한테 맞기전에 아저씨가 나한테 맞을거라곤 생각안하느냐?' 라고 받아쳤다하지만..
무슨 지나가는 물류기사가 생리적현상이 너무 급해서 잠시 화장실 간거가지고 전무라는 사람이 나와서 그난리를 치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화장실에 회사 기밀이라도 숨겨놓았나요? 아니면 동생이 화장실을 매우더럽게 벽에 똥칠하면서 썼나요? 심지어 회사 중책이라는 전무라는 직책을 가진 사람 인성이 경비아저씨께 그렇게 폭언과 욕설을 .. (동생말로는  자기도 나이가 젊어서 어느정도의 욕설에는 나름 면역이 되어있는데 그런 자기가 듣기에도 차마 입에담기도 힘든 욕설이였다하면 어느정도인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물류업을 하지않아 그쪽 업계의 돌아가는 사정같은건 잘모르지만, 지나가다 급한 볼일이 생긴사람에게 그렇게 큰소리로 뭐라하고, 
그렇게 화장실 한번 쓰게해줬다고 경비아저씨께 그렇게 해대는 사람이 전무로 있는 회사가 얼마나 오래갈지 어떻게 오래갈지 참 궁금합니다.
 
아직도 이런마인드를 가진 기업인이 남아있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놀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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