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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하루였어
게시물ID : gomin_17121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amyammio
추천 : 1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7/06/28 00:23:56
직원이 아기가 아파 이틀째 같이 있었는데 중간에 눈물이 나더라 울었어 엉엉 거리고 울고 싶어서 다시 숙소로 와서 조금 더 울고싶었는데 그냥 잠이 오드린 이혼하고 처음으로 술없이 낮에 울었던것같아 한잔 더 하고싶은데 술 먹음 또 미친 여자 처럼 밤거릴 해매게 될까봐 그냥 오유에다 끄적거려 당신 미워 15년을 한결같이 임신 안시키려 했던 당신 오늘은 좀 미워 할께 그리고 임신될까봐 조심했던 그날들이 내가슴 속 언저리에 구름처럼 떠 있는 술도 안먹어야 하는 밤 이다 그래 알아 곳 생리가 다가와서 내가 격하게 이입 했던거야 근데 평소에도 그런 생각이 있었지만 무시 할수 있었으니 이입도 가능한거야 오늘 어린아이가 된듯 엄마에게 가서 울었어 우리 엄마는 왜 내 눈물을 흠쳐 주셔야 하니 삼십대 중반 적지 않은 나이 정자 기증 받을까 진지 하게 고민 되는 더우면서 습한 축축하고 질척 이는 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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