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20&articleid=2012021811265125190&newssetid=1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17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한미FTA는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노무현 정부 시절 11개월간 국무총리를 지내면서 강력히 추진해서 그 실체를 확정지은 것"이라며 "당시 한 총리는 한미FTA가 개방을 통해 우리 경제체제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 과제라고 했고 피해 부분만 보고 반대를 하면 전체를 잃을 수 있다고 계속 강조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재집권을 하면 한미FTA를 폐기하겠다고 하니, 목적이 한미FTA를 페기인제 재집권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특히 최근에는 고위당직자들이 다시 재재협상론으로 바꾸었다고 하는데 중대한 국책사업에 대한 말바꾸기를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할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