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5039838&cp=nv 고유가 시대 경차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기사네요. 연간 최대 판매기록도 경신할 예정이라고 하니,,IMF 때 길거리에서 눈만 깜빡하면 보였던 황금 마티즈가 생각이 나네요,, 그때가 벌써13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마티즈(지금은 스파크로 이름을 바꾸고)는 굳건히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니,, 정말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때는 경제 불황으로 지금은 고유가 때문에 경차시장이 이렇게 커진 만큼 확실히 경차의 장점은 경제성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요즘 올뉴모닝이 보이는 행동들은 조금 못마땅한 부분이 많네요. 뭐 물가가 오르는 만큼 가격도 모르기 나름이지만,, 이렇게 가격이 쭉쭉 올라가는 것은,,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ㅠ_ㅠ
올뉴모닝의 경우 기존 모닝(2007년 기준)에서 신형모닝으로 바뀌면서400만원 안팎으로 오른 것도 모자라(많은 발전이 있다고는 하지만 체감상 ㅠ_ㅠ 너무 가혹하네요),, 바이퓨얼이라는 모델을 출시하며 또 가격을 100만원 가량 올렸죠,,
바이퓨얼 모델은 1600만원에 육박하니,, 과연 경차~?가 맞는지,,,
모닝하이클래스 모델도 긍정적인 측면으로 보면 소비자를 세분화 해서 그에 맞는 제품을 내놨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새로운 모델 계속 해서 내 놓으면서 가격이 올라가니,,
사실 자동차 회사 입장에서 경차를 판매해서 남는 이익은 ‘대형차 1대 = 경차 10대’ 정도로 수익성이 적은 만큼 이런 선택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괜히 가격 변화 없이,, 올뉴모닝에 비해 저렴한 스파크가 상당히 착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