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정시 파이터였던 제가 팁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수능이랑 수리논술, 그리고 고 3 멘탈관리정도네요.
수능을 준비하는 공부잖아요. 수능은 크게 세 가지 , 개념 자체와 그걸 문제로 내는 방식, 즉 표지인 형식, 그리고 기타(컨디션, 집중력 등등)으로 나뉩니다. 수능 때 내고 싶은 목표치를 잡고 그에 맞추기 위해 계속 피드백을 해 나가는 과정이 수험 생활인 거예요.
따라서 공부 방법에 대해선, 개념을 우선 보고 문제를 풀겠다는 건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자칫 수능 방향성을 잃고 헤멜 수도 있다고 생각되어서요.
비중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엔 개념을 보고 기출을 간단히 기출을 몇 문제가량 분석해 보고. 나중엔 여러 문제를 풀어가며 자신이 가진 개념을 점검해 보고.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기출은 출제된지 3년 이상인 기출들을 보는 것, 그리고 후반부 문제 풀이에서 사설은 자칫하면 수능에서 중요한 사고의 도구들을 깎아먹을 수 있기에 그 점수를 맹신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부족한 점은 앞에서 강조했듯 꼭!! 피드백을 해야 한다는 것 정도겠네요. 제가 수험 생활에서 제일 중요시했던 게 피드백이기에, 이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겠습니다.
과목별로 중요한 사고 도구들을 말씀드리자면
1. 국어
문법은 따로 공부를 하세요.. 여기에 대해선 제가 드릴 팁이 없습니다.
문법 외: 국어는 철저한 논리싸움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