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의 사수로서 고민이 되는 게 있습니다

입사한 지 일주일 되는 분인데 혼을 내야 할 지 상부애 보고를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1. 일을 지시할 때 제 쪽을 바라보지 않고 대답합니다. 간혹 고개만 끄덕이기도 하네요.

2. 다른 회사와의 회의 때 참관을 시켰더니 다리를 떨면서 멍한 표정으로 앉아만 있습니다.

3. 자신이 먼저 어떤 일을 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 물어보질 않아서 제가 계속 신경써서 시킨 일은 다 했는지, 다 했으면 다음 일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시킵니다.

아 대할 때마다 저를 회사 상사는 커녕 동료라고 인식을 하는지도 모르는 태도가 느껴져서 마음 속에서 화가 엄청 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