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 내 '부븸온'에서 이날 축구 비빔밥 시연회를 갖고 예약판매를 개시했다.
또 '고궁' 등 전주비빔밥을 판매하는 향토음식업소 관계자에게 축구 비빔밥 조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월드컵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전주 음식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구공 모양을 내는 과정이 전주비빔밥에 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요구되지만 미리 예약 후 방문하면 비빔밥을 맛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