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상점 골목에 있는 책방 옆에 있어
매일 변함없이 자동차랑 많은 사람들이 흘러가
언제부터인지 고양이라고 불리고 있어서
내가 고양이라는 걸 알게 됐어
알고 보니 고양잇과 같은 거
그런 종류로 구분되어 있었어
날 보며 야옹 하면서 말을 걸어와
멍청이 아냐?라고 해 봐도
말이 통하지 않아서
한순간 귀여움을 받으며 사랑을 받네
마음 내킬 때 외출하고 마음 내킬 때 아양 떨고
있는 힘껏 그저 살고 있는 거지
지금이 그렇기 때문에
이런 어두운 세상에도
작은 사랑은 얼마든지 있어
언제라도 그곳에 있어
스스로 찾아갈 수 있을 만한 거리에
우리 집은 상점 골목에 있는 야채 가게 옆에 있지
자기 멋대로인 녀석들이 매일 쓰레기를 버려
불이 붙어 있는 담배를 밟아서
내 발바닥은 화상을 입었어
이놈의 새끼야!라고 해 봤자 말이 안 통하니
차가운 시선만 보낼 뿐이야
마음 내킬 때 울고 마음 내킬 때 쉬고
단순한 일이었을 테지만 어려워지기도 해
이런 슬픈 세상에도
작은 사랑은 얼마든지 있어
크지 않아도 돼 탱탱해지는
빨간 풍선이 될 거야
눈물은 눈물의 씨앗 그대로..
싹을 틔어 주자...싹을 틔어 주자..
최선을 다해 그저 살아가고 있어 지금이 그렇기에
이런 어두운 세상에도 작은 사랑은 얼마든지 있는 거야
언제라도 그곳에 있어
스스로 찾아갈 수 있을 만한 거리에..
오오츠카 아이-ネコに風船 고양이에게 풍선을[2005.07.13]
1.ネコに風船 고양이이게 풍선을
2.夏空 여름 하늘
3.ネコに風船 (Instrumental)
4.夏空 (Instrumental)
DVD
ネコに風船 고양이이게 풍선을 (P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