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개독교의 파렴치함의 끝은 바로 여기다
게시물ID : humorbest_1712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칸느칠백
추천 : 66
조회수 : 3183회
댓글수 : 2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7/24 17:33:24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7/24 16:04:07
저런걸 보고 배웠으니.... 저것들이 이슬람 사원에서 찬송가를 부르지...으이구... ◇두타 스님이 민들레밥집에서 노인들에게 식사를 봉양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는 굶주리는 노인들이 많아요. 노인이 되면 그렇찮아도 외롭고 고달픈데 밥까지 굶게 해서는 안 되잖아요.” 두타(46) 스님의 수행처는 산사가 아닌 도심 속 독거노인들을 위한 밥집이다. 스님은 부산 범어사에서 강원 공부 도중 깨달은 바 있어 홀연히 바랑을 메고 절을 떠났다. 새로 자리 잡은 곳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금정시장 인근 3층 지하건물. 스님은 2005년 8월부터 이곳에 ‘민들레밥집’이란 간판을 내걸고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봉양하고 있다. 이듬해 2월 칠산동에 민들레밥집 ‘2호점’도 개설했다. 두 밥집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하루 200명에 이른다. 평균 연령은 80세 안팎. 거동도 불편한 노인들이 집을 나서서 반나절을 걷다 쉬다 하며 밥집을 찾는다. 민들레밥집은 좀 특별하다. 점심 한끼만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저녁밥도 싸 드리고, 아침도 꼭 챙겨 드시라며 한 달에 한 번 쌀도 나눠 드린다. 아예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노인들에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해 준다. 쌀을 한 달에 8000명분이나 수매한다고 하는데, 재원은 어디서 나올까. 두타 스님의 탁발이다. 스님은 민들레밥집에서 식사 준비를 끝내면 전숙희씨(1호점 봉사실장)와 정옥순씨(2호점 봉사실장) 등 자원봉사자들에게 배식을 맡기고 자신은 곧바로 롯데백화점 역사가 있는 서면 지하도로 가서 탁발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가짜’로 오해받아 경찰서에 끌려가고, 시주도 제대로 못 받아 어려움이 컸지요. 요즘 조금씩 알려지면서 보시함과 통장에 월 800만원가량의 시주금이 걷혀 이 돈으로 밥집 두 곳을 잘 꾸려가고 있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