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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가위 눌린 썰
게시물ID : freeboard_1713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첩국
추천 : 5
조회수 : 24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2/09 04:10:13
제대 세달쯤 남은 시절에 밤 12시에 근무 끝내고 와서 자고 있는데

같이 근무 섰었던 후임이 깨우는거에요 


'재첩국 병장님'

'재첩국 병장님'

재첩국 병장님'

"아 왜"

'소초장님이 찾으십니다'

"아 귀찮은데"


하고 덮어쓰고 있던 모포를 걷었는데


하얀 원피스 같은걸 입고 눈이 없는 여자가


'야 진짜 일어났네?' 



하고 엄청 큰 소리로 깔깔거리는거에요

그래서 "야 이게 가위구나" 하고 깰려고 했는데 몸이 안움직이더라구요

그래서 깨볼려고 몸에 힘도 줘보고 별 짓을 다해도 안깨는 중에

이 여자가 계속 깔깔거리는 동시에 저한테 점점 다가오면서 얼굴을 들이밀더라구요

눈없는 얼굴에 피 칠갑을 하고 들이밀길래 섬찟해서 비명을 빽 질렀는데 

실제로 비명을 지르면서 깼어요

그 바람에 소대원들 전부 다 깨고 저는 그냥 자는척 했는데 

아무도 저한테 그거 갖고 얘기는 안했는데 아마 제가 한거 다 알았을거에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긴 한데 도저히 입이 안떨어져서 실토하지는 못했음    

저게 인생에서 딱 한번 눌린 가위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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