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때 집에 안좋은 일이 많이 터져서 우울증을 몇년간 심하게 앓았고 지금도 후유증이 계속 있습니다 원래는 재수하려했었는데 날려버린시간이 너무 많고요 미래도 너무 불안한데 이제와서 수능 준비한다한들 가서도 진로 빙황하면 어쩌나 늦은 나이여서 저는 아웃사이더로 혼자다닐테고 공부에 제대로 집중이나 할수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십대답게 경험도 많이해보고 인생에 한번 즐거울때를 만끽하고 싶었는데 제 인생에는 좋은날이 없고 항상 고통스럽기만하네요
친구는 아무도 안남았고 나약해져버린 멘탈과 안좋은 몸밖에 없습니다 돈도없고요 그냥 죽는게 나을까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