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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게시물ID : gomin_1713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기비행
추천 : 0
조회수 : 1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05 23:16:41
우울한 날입니다. 고질적이던 우울증과 불면증이 조금씩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가끔씩은 과거가 너무 버겁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나야만 했는지.
물론 다시 일어나서 싸워야겠죠, 하지만 오늘만큼은 조금 쉬고 싶네요. 
고양이를 안고 따뜻한 거라도 마셔야겠어요. 좋은 음악도 틀고.

예전에는 이런 날이면 한풀이굿을 들으며 몇날 며칠이고 귀신처럼 머리를 풀어헤치고 지냈는데. 
고양이가 있어 조금은 다행이란 생각을 합니다. 
 
이곳엔 고민의 주제는 다르더라도 저처럼 지독하게 시달리는 분이 분명 있겠죠. 
그분들에게도 저에게도 편안한 밤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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