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마음씨 착한 우체국 직원들(훈훈 주의)
게시물ID : humordata_1713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물한스푼
추천 : 4
조회수 : 162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6/21 12:43:19


1410348201IMpCyrQfbXwJYDul1Z2SI54EDff.gif




어느날 우체국에서 편지정리를 하던 한 직원이

우연히 이상한 주소를 보았다.

 

~'하늘나라 하느님이 계신 곳'~

 

이렇게 적혀있자 어떤 내용이길래 이렇게 보낼까?

마음과 호기심에 편지를 뜯어 내용을 읽어보았다.

'하느님.. 갑자기 돈 10만원이 필요합니다.

급히 쓸데가 있는데 돈은 구할 수도 없고..

정말 ..너무 급한데...어떻게 할수가 없습니다.

제발 10만원좀 이 주소로 보내주세요.~

XX도 XX시 XX면 ㅇㅇㅇ-3 번지

 

어이가 없기도 하고 불쌍 하기도 해서

다른 직원들에게도 알리기로 했다. 


직원1 : 불쌍한데..

직원2: 어떻게 하늘나라에까지 올라가서 편지를 전해?

직원1: 그래도...

직원3: 아 그럼 이렇게합시다.

직원4: 어떻게요?

직원3: 우리들이 돈을 모아서 보내주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해서 우체국장과 임직원들이 돈을 모았는데

모인돈은 10만원의 절반 인 5만원이었다.

국장안타깝지만 이거라도 보냅시다.

박봉에 우리의 사정도 있지 않습니까.. 

그리하야~ 5만원을 그 주소로 보낸 후

몇일이 지나자 답장이 왔다.




편지 내용은... 


하느님보내 주신 돈은 감사히~잘 받았습니다.

10만원의 절반인 5만원 밖에 없더라고요.

처음에는 의아했습니다.,

이것이 진정 하느님의 뜻인가 하고요

그치만~ 그돈만으로도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정말 정말~감사합니다.


그런데 나머지 5만원은

아무래도

그 망할 놈의 우체국놈들이 슬~쩍~삥쳐 먹은거 같습니다.

나쁜놈들 같으니라고..

절대로 용서하지 마세요!‘










짝짝짝.gif

아~~오빠, 너무 너무 재밌어~~ 깔깔깔깔깔깔





























































죄송.jpeg


출처 http://blog.naver.com/ruffian71/221034200887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