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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칩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1186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할머니
추천 : 0
조회수 : 176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5/18 22:05:56
1. 초코칩 이야기


칙칙한 초코칩과 촉촉한 초코칩이 살았다

칙칙한 초코칩은 촉촉한 초코칩이 너무 부러웠다

칙칙한 초코칩은 촉촉한 초코칩에게 물었다

"촉촉한 초코칩아 어떻게 하면 너처럼 촉촉해 질수 있니?"

촉촉한 초코칩이 대답했다



"간단해,"







 

 

 









"물에 들어가 있으면 돼"



 

 

 

 



2.아버지와 아들.


부부가 있었다

그러나 그 부부는 안타깝게도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부부는 아이를 입양 했는데,

그 입양한 아이가 1살이 될 무렵 아내가 아이를 가졌다

부부에는 더이상 입양한 아이가 소중하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이 떨거지를 떼어놓을수 있을까[죽이더라도]

부부는 그렇게 생각하며 지냈다



어느날, 입양한 아이와 아빠가 호수로 낚시를 가게 됬다

아이가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져,

죽게 됬다

아빠는 걱정이나 좌절은 커녕 즐거워했다

친 아이가 자랐다.

아빠와 아들은 입양한 아이가 빠져 죽은 호수로 낚시를 가게 됬다

갑자기- 그들의 낚싯대에 뭔가 걸렸다

아빠와 아들이 사이좋게 낚시대를 끌어올렸다

그런데..

그 낚싯줄 끝에 걸려 있는건..

그건,

몇년전 호수에 빠졌던..




 

 

 

 

 

 

 

 

 

 

 

 

 

 

 









칙칙한 초코칩이었다



 

 



3. 핑크돼지이야기


농부가 핑크돼지를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핑크돼지는 밥만 축낼 뿐이었다

농부는 돼지가 귀찮아져서

어떻게 하면 쫓아낼 수 있을까 고민 하다가

길 가에 버려 놓기로 했다

핑크돼지를 길에 버려놓고 농부가 돌아왔는데

핑크돼지가 농부의 집 앞에서 꿀꿀대고 있었다

이번에 농부는 

핑크돼지를 쓰레기장에 버리고 왔다

핑크돼지는 농부의 집 안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농부는 완전히 없앨 방법을 찾기로 했다

농부는 핑크돼지를 상자에 넣어 캐나다행 비행기에 태워 

캐나다로 날려보냈다

핑크돼지는,








 

 

 

 

 

 

 

 

 

 




돌아 오지 않았다




 

 

 

 

 

 

 


4. 서태지 이야기


100명의 팬들이 공항에 모여 있었다

그들은 일제히 '서태지'를 외치며 비행기만을 기다렸다

첫번째 비행기가 도착했다

팬들은 마구 소리쳤다 '서태지!! 와아!!!!'

첫번째 비행기에서,

부시가 내렸다[..]

팬들은 왕창 실망했다

그중 반절인 50명이 돌아가 버렸다

나머지 50명은 간절히 생각했다

분명 다음은 서태지겠지,

두번째 비행기가 도착했다

팬들은 일제히 소리쳤다 '서태지!!와아!!!'

두번째 비행기에서

오노가 내렸다

팬들은 무진장 실망했다

50명의 절반인 25명이 돌아가 버렸다

25명의 팬들은 더욱 기대에 찼다

세번째 비행기가 도착했다

'와아아아!!!서태지!!서태지!!!'

팬들의 함성 속에 세번째 비행기에서

드디어,

드디어,

 

 

 

 

 

 

 

 

 

 

 

 

 

 

 

 

 

 

핑크돼지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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