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힘들어서 술마셨습니다 ㅋㅋㅋ
저랑 같은 시기를 겪는분 분명 계실겁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전 23살이고 전역한지 약 3개월 다되가네요...

이제 한창일 나이에 뭐가 힘드냐고요?ㅋㅋㅋ
글쎄요, 우습게 보일지 모르지만, 앞으로 공부해야할 것들과, 연애 해야할 것들이 힘드네요.

위 얘기만 듣고 지단옆차기하고있네 라고 생각하시는분 많으실 겁니다.

저 23살 먹고 아직 경험도 못해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먹고 이자릴 빌어 말씀드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진짜 꽃다운나이에 이게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중에 여친없는애 없는데...ㅋㅋㅋ 아..ㅋㅋㅋ 진짜 한숨만나오네요

저 좀있으면 유학갑니다...ㅋㅋㅋㅋ
이제 한국 약 5년은 기본으로 안올거라고요ㅋㅋㅋㅋ...
진짜 내 인생 왜이래 ㅋㅋㅋㅋ
아..... 술마시니까 진짜 ㅋㅋㅋ 아... 오유에 화풀이(?)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말해서 저 잘생긴거 아닌거 압니다. 제가 더 잘 알죠
하지만 못생긴거도 아니고, 뚱뚱한것도아니고, 성격드러운것도 아닌데..
왜 나는 내 짝을못만나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진짜 잘해줄 자신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아무리 급해도 스킨쉽 빨리 안나갈 자신있고, 진짜 아껴서 여자가 애닳도록 기다릴 자신있는데 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진상이네요 ㅋㅋㅋㅋ 이렇게 제 속맘 털고나니 시원하긴 한데
여러분들은 진짜 저자식 치질하구나 라고 생각하시겠네요 ㅎㅎ...

요즘 공부도 잘안되고, 그렇다고 연애도 못하는... 전역한지 3개월 정도 된 흔남이... 글써봅니다...ㅎㅎ;;
한숨만 나오네요 ㅎㅎ...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