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째 연락이 없는 아이야 나는 몇일 째 니 연락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까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내가 왜이렇게 뭣때문에 맘졸이고 기분이 다운되어야 하는지 싶더라 그래서 이제 연락 기다리는거 그만할라고 나는 너가 나한테 관심 있는줄 알았는데 관심 없는거였으면 잘해주지나 말지 그때 나 혼자 밖에 있었을 때 같이 있어준다고 달려나오지 말지 나는 그날 진짜 훌훌 털어버릴려고 했는데 그렇게 다 흔들어 놓고..... 다시 가까워 지려고 하니까 저만큼 달아나 버린 너 나는 너에게 먼저 연락도 자주 했고 내 마음도 표현 했으니 너가 용기가 없어서 그런거일거야 라는 말로도 위안을 삼을 수가 없게 되었어 이젠 나도 이제 다 털고 내 갈길을 가고 바쁘게 살아야지 즐겁게~ 우리가 인연이라면 어떻게든 잘 되겠지~? 내가 이렇게 아둥바둥 하지 않아도^^ 이제 먼저 연락 하지 않을게 여자친구도 아닌데 밤늦게 술먹는다고 걱정하지도 않을게 니가 의미없이 뱉늠 말 행동에도 서운해 하지도 않을거야 아 근데 너 그렇게 맨날 외롭다고 여자친구 만들고 싶다고 말하고 다니면서 .... 나는 봐주지도 않고 그때마다 아 내가 얼마나 별로 였으면 저럴까 라는 생각도 했담 암암암튼 방학 잘 보내고 개강하면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