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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14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ia
추천 : 0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11 18:36:18
오늘 그냥 퇴근하고 집갈까하다가, 오빠얼굴보고 퇴근할까 생각이 들었어요
옷도 보고 책도보고하며 오빠좀 기다려야지 생각하고 오빠한테 오빠회사 근처에서 기다리고있겠다, 끝나고 같이퇴근하자 했어요
그랬더니 오빠가 그래 알겠다~ 했어요
오빠는 제가 기다리는걸 미안해하고 부담스러워도하는사람이라
4시쯤. 오빠 오늘 부담되면 나 그냥 집으로갈게~~ 라고 했더니
부담안된다며 있다보자고합니다.
오빠퇴근시간은 보통9시입니다.
그러고나서 옷 뭐사지 책 뭐보지 하며 찾다가 저 퇴근할때쯤 (오빠저녁식사즈음) 전화가 오더니
올거냐고, 괜히 나때문에 일부러오는거면 미안하다고 집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아까말하지..
정말 너무나 기분 확 상하네요.
오빠가 오라고하면 가고 오지말라면 가지말아야하나싶고
가야지 하며 들떠서 오빠만나러간다며 서둘러나왔는데 기운빠지고...
일부러 오는거면 오지말라고하는데
그럼 회사앞을 당신때문에 일부러가지 내가 왜가니.,
아까 간다할때는 왜 알았다고 한건지.
진짜 기분이 너무 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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