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점심 먹고 커피 마시는데, 부하직원이 옆 테이블에 '퐁당쇼콜라"를 신기해하길래.
요즘 몸도 안좋은데, 업무량이 많아서 고생하는지라. (제 선에서 업무량을 줄어줄수도 없고..에휴. T-T )
쉬고 나오는 날 만들어준다고 했습니다.
예전에 만들어 본 기억으로는 머핀보다 쉬웠기에....
재료를 준비해보겠습니다.
8개 분량입니다.
계란 6개, 다크 초콜렛 240g, 설탕 140g, 코코아파우더 40g, 밀가루 40g(아무거나 됨.)
그리고 연성진을 그립니다.
는....내가 알프레도 형제도 아니고...손발을 움직여야지요. T-T
초콜렛 중탕으로 녹이고...
버터도 녹이고...
계란에 설탕 넣어서 휘적휘적...(냄새에 제가 민감하기에..바닐라에센스 한두방울 똑똑)
초콜렛과 버터 중탕한 것에 방금 설탕 넣은 계란물 넣고 휘적휘적...
코코아 파우더와 밀가루를 채처어서 넣어주고...
다시 가루가 안보이게 휘적휘적...이 상태에서 꽤 찐득찐득...
컵케이크컵에 반쯤 넣어야하는데...뭔가 3/5정도 넣어버림...
그리고...200도 예열한 오븐에 8~10분...10분 돌려버림.
아 8분만 돌릴걸.. (새로 산 오븐이라 가늠을 못했네요..)
자르거나 스픈으로 푹하면...초콜렛이 퐁당해야하는데....아하하핫...좀 덜 퐁당한 느낌...
그래도 나름 만족~
낼 점심 먹고 티 타임을 팀원들과 가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