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집에서도 손으로 하는건 야무지지 못하고 어설프다고 엄마한테 잔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저도 좀 그렇다고 생각해요....
군대 있을때 총기 조립할때도 남들보다 늦어서 헤매고...(반복 숙달하니까 빨라 지긴 하더라구요)
일상생활에서도 봉지를 묶거나 옷을다리거나 넥타이매는 그런 사소한것들도 잘 못해서 도움받구요...
예전에 학교 근로장학생 활동할때 책을 몇권단위로 묶는 작업했었는데 담당자 분이 몇번을 설명했는데 묶는 과정이 이해가 안가고 헷갈려서
얼타다가 혼났어요...
기계 조립 이런건 엄두도 못내는 수준이구요..
반면 저희 아버지는 뚝딱뚝딱 잘 고치십니다 기본적인 전구갈기나 망치질하기 등 고치는걸 정말 잘하시는데 저는 왜이러는걸까요..
아버지 밑에서 배우고 그런거 없이 너무 귀하게 자라서 그런걸까요?
지금부터라도 혼자서 인터넷에 찾아보고 하는 버릇을 들여야 할까요? 저같은 분이 또 계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