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낮추고 낮추고 해서 겨우 들어왔는데
이 회사 알고보니 공휴일도 출근...격주 토 출근 야근수당따위 당연히 없음 연봉에 포함
그리고 연차가 없어요....
있어도 못쓰는게 아니라 없어요...당연히 야근수당도 없구요
지금 딱 1년다녔는데 몸이 축나서 못다니겠어요
결국 비틀거리다가 쓰러져서 그 담날 하루 쉬어봤네요
1년동안 딱 하루 쉬어본거에요ㅠ
그러면서 돈은 존나 조금주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든 2년을 버티래요
근데 저는 진짜 눈감고 딱 반년만 버티고 나가버리고싶거든요
경력 반년이 뭐가 대수일까 싶어서요
근데 계속 주위에서 뜯어말리니까 제가 잘못생각하고있나 싶어서요
지금 당장 그만두고싶은것도 부들거리면서 참고있는데.
이왕 버틸꺼 더 있어야하나요?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