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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악몽만 꾼다고 글올인 사람입니다-_-...
게시물ID : panic_171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컬러리스
추천 : 28
조회수 : 1106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07/08 18:08:03
일주일째 같은 악몽만 꿔대서

오늘 무당 3명 찾아갔습니다 

맨처음 무당을 찾아갔을때 그 무당은 귀신이 붙었다면서 부적사야된다길래...

이뭐.... 그냥 복채만 주고 ㅈㅈ...

다음 무당 찾았는데 그 무당은 절 보더니...나가라고 하더군요;;

저는 점 안봐준다고 볼 필요 없다고.... 부모님이랑 저랑 왜 그러시냐고 안나가고 버텼습니다.

그러자 무당이 곧 죽을 놈은 점 안봐준다고... 그말 듣자마자 부모님 난리나셨습니다;;

복채 많이 드린다고 하는데도 봐봤자 소용없다고 그게 저의 운명이라고 하더군요;;;

하아;;;; 마지막으로 무당 한번 더 찾아가보자..라고 해서

무당 찾아갔더니 그 무당은...뭔 개소리를 그리 지껄이는지..

뭐 어머니가 바람나고 그래서 조상이 노해서 저를 대려간다고 한다고./.

ㅅㅂ 말이나 되나...

부모님하고 같이 집에오는데 어머니 한참 우시고;;;

집에 도착해서 우울해 있는데 이모께 전화가 오더군요;;

아는 스님이 있는데 거기라도 가서 어떻게 해야할지 이야기라도 해보라면서;;

부모님이 지금 당장 가자고 하시는거 오늘 내일해서 안죽을 테니까 ..

내일 가자고...저 마음좀 다잡고 가자고 했네요...

후우;;; 거참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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