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고 싶었던 곳인데 둘 다 최탈했어요ㅠ 남들은 최종 면접이라도 간 게 어디냐 하는데 솔직히 제가 지금 마음이 안 좋아서 그런지 하나도 위로가 안 되더라구요, 힘내라 하는데 힘도 안나고, 그냥 저라는 존재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누가 저에게 장난치는 거라고, 시스템 오류가 난 거라고, 당신이 최종 합격맞다고 해줬음 좋겠네요... 아직까지 모든게 다 거짓말 같아요, 인정하고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데 참 힘드네요, 멍하니 합격자 발표 싸이트만 두세번 확인했어요, 혹시 내가 잘못본 게 아닌가 하고, 왜냐면 저 정말 최종 면접 잘 봤거든요ㅠ 속이 참 쓰리고 아프네요, 다들 어떻게 힘들 내시나요ㅠ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