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 연애가 남친의 바람으로 깨져버려서 그 때 엄청 괴로웠는데
그래서 마음열기가 힘들었는데 정말 힘들게 마음준 사람도 사귀기로 한지 4일도 안되어서 바람을 피는걸 알게되니까
아파요. 몸도 마음도. 이번주 금요일날 만나기로 했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복수하고 싶기도 하고 나는 이번생엔 연애는 글렀나 싶기도 하고요.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준 사람은 이사람이 처음 이라서 마음 갔던건데 정신이 약해진건지 금방 몸에 열이 올라오네요 두통도 심하고..
참고로 "님이 질리게 했겠죠"라는 반으이 나올까봐 원천 차단할게요. 저는 연락 1분1초마다 뭐하는지 물어보는 타입 아니에요. 서로 할일 있어서 못하는거 존중해주고 말없이 연락 길게 안되도  대충 자러갔겠거니 그러려니 하는 스타일이에요.
친구가 데이팅 어플 하는데 이사럼 네 남자친구 아니야? 하면서 보여줘서 알게 된거에요. 친구가 떠봐서 바람핀다는걸 확신하게 된거구요. 글에 두서가 없네요. 어디다 말하고 싶었는데 말할곳도 없고 그친구 붙잡고 한탄만 하고 있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