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게시판이란게 존재하지도 않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시간으로 따지면 한 8년정도 전인가요?
촌스런 노란색 메인화면에 클릭할 수 있는 아이콘이라곤 5~6개밖에 없었을때부터 보고 있습니다
오유는 네이버에 유머 라고 검색하면 첫번째로 링크되는 싸이트입니다
회원가입도 성인인증도 전혀 필요없습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개념충만한 자료와 리플들만 모인다는게 불가능에 가깝지 않겠습니까?
많이 어린분들도 찾아오시고, 스트레스 해소를 악플로 하시는분들도 찾아오시고 
광고를 하러 오는 분들도 계시고, 상대를 비방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기 위한분도 찾으시고
심지어 언플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고자 하는 말은, 괜시리 자신의 주장에 변했다느니 옛날이 좋았다느니 하는식의 글을 
슬쩍 끼워넣는게 보기 좋지 않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여전히 오유는 아이피신고, 악플선언, 보류제도라는 최소의 보호막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인해 저질도배, 욕설, 인신공격, 언어파괴글 등으로부터는 타사이트에 비해 안전합니다
변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쓴소리를 할때는 쓴소리 할만하니까 하는겁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 이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도 일정한 수준의 추천을 유지해서 보류로 가지않는 자료나
반대수도 많지만 그에 뒤지지 않는 추천수로 인해 악플선언 당하지 않는 리플들을 보며 
단순히 '오유가 변했네' 라는 판단을 하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언제나 옳은것은 아니라고 반문해보는게..
항상 좋은 방법은 아니더라도 한번씩은 필요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