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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1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구Ω
추천 : 0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6/24 11:53:52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10일이 흘렀습니다. 여자친구의 일방적인 이별통보, 갑자기 찾아왔었죠
정말 만나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술한잔 하고 술김에, 택시타고 전 여자친구 집까지 갔습니다 (장거리 연애) 미리 연락은 해뒀구요. 너 보러 간다고.
그리고, 다 포기 한다고 그냥 있어만 달라고, 술이고 담배고 사람이고, 종교의 믿음이고...
다 포기한다고...
다 포기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이 부담스럽다네요. 전 정말 호구도 안되는 병신인가봅니다...
다 해줄 수 있는 데 해줄 사람은 이제 없다는거....
너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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