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친구를 첨 본건 대학때였습니다. 나름 같이 놀러다니고 술도 자주먹고 그런 친구였는데 2학년 졸업반 일때 서로 안좋은 일로 싸웠고 나중에 주위친구들이 화해자리를 만들어서 다시 친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전 졸업후 바로 짓장에 다녔고 이친구는 취업을 제대로 하지못해 백수생활을 지내다가 제고움으로 저희회사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회사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대인관계에도 문제가있어서 상사랑 자주 다투기도 하고 그래서 소개해준 제가 너무 불편함을 느껴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돈을 모아서 새차를 사게되면서 이친구랑 본격적으로 멀어졌는데 이유는 이친구가 차산걸 질투를 하더군요. 그러다가 말다툼을 했는데 이넘이 동창회에 나가서 제가없는사이에 친구들에게 험담을 하고 다니더군요. 결국에 극한의 상황까지 갔고 결국 이친구가 회사를 그만두면서 서로 연락한번 안하고 애증만이 남는 그런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은 어제 갑자기 생기더군요. 서로 연락안한지 2년이 넘은상태였습니다. 모 그동안 그친구는 착실히 저를 뒤에서 험담을 하소 다니고 전 그걸 걍 무시해버리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친구가 회사아는 삶을 통해 동영상을 보내더군요. 물론 전 전화번호를 바꾼상태였구요. 그런데 그동영상을 받을땐 모지? 화해하자는건가? 하는 생각이 ? 들었습니다. 제가 얼마후면 결혼을 하거든요. 그래서 모 축하메세지라도 보내나 했는데 그안에 들어있는건 무슨이상한 고양이새끼가 욕을 하는 동영산이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열이 받있고 전달해준사람을 족친담에 그넘전화번호를 따서 연락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넘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근데 그넘이 한다는 야기가 더 기가 막혔습니다. 걍 서로 웃자고 한일인데 왜 오바를 하느냐라고 말하는거였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너한테 사과를 해야하냐?라고 오히려 꺼꾸로 제게 묻더군요. 전 너링 얘기하기 싫으니깐 당장 사과해라 안그러면 신고하겟다라고 하니 그넘이 하라면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말로 경찰서에 가서 방금 통화한거 녹음한거랑 보낸 동영상을 가지고 가서 경찰에게 물어보니깐 모욕죄로 고소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증거 다 제출하고 고소장 쓰려는데 여친이 결혼식앞두고 그런일벌이면 좀 안좋지않냐며 말리는 바람에. 쓰려다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나오다가 문득 고소하겠다고 그넘힌테 말했는데 그만두면 그넘이 절 호구취급할까봐 걱정되더군요. 그래서 이런생각 저런생각을 하다 잠도 못자고 출근해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도 분이 안풀리고 있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