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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길냥이 네번재
게시물ID : animal_171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딩
추천 : 14
조회수 : 110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1/26 17:41:32
오랫만에 집 앞 길냥이 입니다.

새끼들은 죄다 독립할 때가 된건지 다 없어지고....

날은 점점 더 추워지고....

이녀석 어느샌가.... 밤마다 집에 들어와서 잠을 자더니...

아에 눌러 앉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가 캣시키 지정석입니다.
마땅히 이름이 없어서 그냥 캣시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크기변환_20161112_213528.jpg



스크래쳐에 캣닙 뿌려줬더니 난리나더군요...
고양이용 마약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크기변환_20161113_002912.jpg




집에서 자길래 컨샙삼아 찍었습니다.
저래도 안일어나고 푹 자더군요....;;
크기변환_IMG_7248.JPG





마루에 깔아놓은 이불에서 열심히 식빵을 굽고 있습니다.
크기변환_IMG_7280.JPG



자다가 못생김이 묻었.......
크기변환_회전_20161118_002217.jpg




저 밥 먹는데 상밑에서 자리 잡고 저러고 있습니다.
왠지 모르겠는데 상 밑에 자주 들어오드라구요
크기변환_회전_20161120_221540.jpg






서랍장을 열어놨더니 푹신한지 거기 들어가서 잘라고 그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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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는 거만 찍어서 그런가 자는 사진이 많네요....;;
크기변환_회전_IMG_7258.JPG







저녁에 치킨 시켰는데 애타게 치킨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진찍고 간식 한개 투척했습니다.
크기변환_회전_IMG_7265.JPG




이건 눈뜨고 자는게 웃겨서ㅋㅋㅋㅋㅋ;;;
크기변환_회전_IMG_7279.JPG




어쩌다 보니까 집에서 거의 키우다 싶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정석도 만들어 주고 밥도 시간마다 잘 주고 고양이 장난감에 레이져에 뭐 놀아주기도 하고
귀가 이상한거 같아서 병원도 델꼬 가보고(염증과 진드기 동반ㄷㄷㄷㄷ;;)
씻기는거 빼곤 다하는거 같습니다.
추워서 밖에 안나가는거 같은데.... 이렇게 둬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집에 자주 들어옵니다;;

왠지 이녀석 챙기는 주변분들의 재미를 빼앗은거 같기도 하고 말이지요;;(그래도 때마다 자주내보내고 있습니다.)

고양이란 녀석이랑 이렇게 가까이 처음 지내보는데 신기하네요
개 키우는 거랑 다른 재미도 있고.... 웃을 일이 자꾸 생겨서 좋습니다ㅎㅎ

다들 날 추운데 좋은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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