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원인이 뭐건 일정치?가 넘으면 자해충동이 심하게와요. 칼을 대진않지만 머리를 한두대 내리치거나 가슴을 치거나 손목을 꼬집거나 하는데. 오늘은 일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까 볼펜으로 손목을 꾹꾹. 허벅지가 붉어지도록 꼬집고있더라구여 주변에 직장동료들이 눈치못채서 다행인데 진짜 그땐 날 해쳐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그리고 혼지남아 야근하는데 손목을 물어뜯고있더라구요.. 그렇게 심한건아닌데 몸여기저기 살짝씩 멍들어있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면 상관없는데 아픈건 모르겠고 직장에서. 그렇게 오픈되어있는공간에서 갑자기 그렇게 나올줄은 몰랐어요.. 뭐 병원을 가기엔 우울증도 아니고. 일상생활도 잘하고 하는데 스트레스 받으면 툭툭 이러네요.. 왜이러는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