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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해보는 지름 보고
게시물ID : beauty_17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벤더블러쉬
추천 : 3
조회수 : 944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5/10/30 23:32:44
최근 산 화장품들 입니다. 
제가 요즘 괜히 거지인 게 아니었어요.  
요즘의 난 화장을 곱게 한 거지. 하하하

그럼 간단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1. 핑크 브라운 마스카라
위메프에서 보고 왠지 끌려서 주문. 결과는 대성공.
써본 브라운 마스카라 중 가장 색이 곱고 청순해요. 
속눈썹은 다행히 길고 풍성한 편이라 오로지 색만이 중요하므로 난 이제 이걸로 정착.
 
2.  슈에무라 글로우 크리에이터
예전에 받았던 샘플을 바르고 나갔던 날 내 피부가 너무나 고왔기에 그 날 당장 가서 구매함. 그러나 그냥 그날 내 피부가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던 것 뿐이었다는 뒤늦은 깨닫음. 나쁘지 않음. 스트롭 크림보단 나은 듯. 

3. VDL 팬톤 파레트 웜톤
이건 내가 최근 가장 잘 산 물건. 색구성도 뭐 하나 버릴 게 없이 다 무난하면서도 예쁨. 이걸 산 뒤로 다른 섀도는 아예 손이 안 감. 진짜 넘 잘 산 듯. 

4.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플럼프업
이름과 달리 플럼프업 기능은 없더라는... 그냥 입생 틴트 바르기 전 베이스처럼 깔아주긴 하나 딱히 달라지는 바는 모르겠음. 그냥... 음... 보기에 예쁘니까 됐다......

5. 입생로랑 팝워터  202호
예쁨. 짙게 풀립 발색하면 선명한 오렌지 레드. 옅게 그라데이션 주면 뭐라 설명하기 어렵지만 암튼 예쁨. 만족스러움.

6. 클리오 하이드로 스펀지
뷰게에서 브러쉬 전문가님께 추천 받아 구입. 좋습니다. 사실 스펀지는 슈에무라 펜타곤밖에 안 써 봐서 비교는 어렵지만... 만족스러우므로 계속 재구매해서 쓸 예정. 

7. 나스 섹스어필
사진으로 봤을 때 넘 예쁜 색이라 이건 그냥 사놓고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겠다며 덥썩 구입. 실물은 사진보다 덜 예뻐보여 실망했으나 데일리로 쓰기 넘 예쁘고 나름 만족 중. 몇 년 동안 단델리온을 데일리로 써왔는데 요즘 왠지 탁해보여 불만이 생기던 중 예쁘고 맑고 여리여래한 대체품을 잘 찾은 듯. 

8. 끌레드뽀 실키크림 파데
몇 년 간 쓰던 것 재구매라 딱히 할 말은... 그냥 넌 늘 감동이야 ㅠㅡㅠ

9. 에뛰드 아이섀도 초콜릿 라떼, 쉿 비밀이야
음영주기 무난하고 예쁨. 

10.  슈에무라 립브러쉬, 아이브로우 스크루 
쓰던 것 재구매라 딱히...

11. 맥 브러쉬 231번 (컨실러)
컨실러는 늘 손가락으로 찍어 바르다 브러쉬 처음 사봤는데 짱 좋음 ㅠㅡㅠ 진작 살걸.... (이 제품이 좋단 게 아니라 브러쉬로 컨실러 바르는 게 손가락으로 바르는 것보다 월등히 좋더란 말) 그러나 이걸 사고 뷰게에서 컨실러 브러쉬는 무조건 화홍이란 정보를 접해서 좀 슬펐음...... 

12.  피카소 207A (아이섀도)
뷰게에서 브러쉬 전문가님의 추천에 힘입어 구입. 좋음 ㅠㅡㅠ 짱 좋음 ㅠㅡㅠ 난 내가 눈화장 고자인줄로만 알고 평생을 살아왔는데 아니었음. 나도 좋은 브러쉬만 있으면 정상인 수준의 눈화장 스킬쯤은 있었음. 

13. 피카소 777 (아이섀도)
눈꼬리 음영주고 자연스럽게 블렌딩하기에 딱 좋음. 짱 좋음.
 
14. 피카소 305 (아이라인)
아이라이너보단 음영섀도로 라인을 그리는 편인데, 원래 얇은 브러쉬를 썼었으나 피카소 매장에서 이걸 추천해줘서 사긴 했는데... 납작하니까 오른쪽 그릴 땐 괜찮은데 왼쪽 그릴 땐 뭔가 각이 안 잡힘... (본인은 오른손잡이). 

발색샷은 덧글로~  

혹시 더 자세히 알고싶은 제품이 있음 물어보셔요. 힘 닿는 대로  대답해 드리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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