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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15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ZmZ
추천 : 1
조회수 : 1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22 02:40:44
어쩌다 우연히 마음에 드는사람과 연락을 주고받게 되었다고 너무 들떠있는거 아니냐
그저 공통된 관심분야와 공감 그리고 위로의 말로 그 사람을 알게되고 결국 연락도 하게됐지만
그 사람은 나에대해 아무런 감정이 없다는걸 진작부터 느끼고 있잖아
괜히 앞서나가서 김칫국 마시는 일은 이제 그만하자
'혹시...'라는 생각으로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휴대폰만 바라보는일...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처럼 연락의 텀이 길 수는 없는거잖아
그러니깐 시간낭비하지말고 그만 접자
간만에 느껴보는 설렘때문에 괜히 자꾸 여운이 남아서 그런것같은데
현실을 직시하자
괜히 혼자 애닳아 봤자 그는 몰라
그냥 나혼자 힘들뿐이야
그러니깐...................그만좀 기다리자고
출처 |
자기전 이불속에서 쓰려다 일어나 컴퓨터에서 씀
아니 근데 이게 무슨소리야
나름 마음정리 한다고 쓰긴썻는데 뭔소린지 모르겠다
그냥 일단 올림
나중에 이불킥이나 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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