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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휴가 복귀하는데... 내 옆자리에 여고생이 앉았었는데..ㅜ
게시물ID : humorstory_171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시긔
추천 : 12
조회수 : 64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9/09/18 19:28:24
9월 셋쨋주 9월 14일 월요일날..

오후 5:00쯤
지하철 7호선을 타고 노원역에서 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하러 건대입구역으로 가던중...
어느 여고생분께서 타시더니 계속 눈마주치고..  
제 옆자리에서 요런저런 귀여운 행동도 하고...
제 전투화가 신기한지 계속 내려다 보더라구요;;
아마 상봉역에서 내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상봉~ 사가정쯤에서 내렸을거에요.
교복은 군청색 체크무늬 치마에 하늘색 셔츠였고... 핸드폰이 하얀색 이었고. 
이어폰도 하얀색이더라구요. 내릴때 한번더 절 처다봐주시고 내리시던데..

이름이라도 물어보고 싶었지만.. 군인이라 그럴수 없었는데.. ㅠ
혹시혹시 오유를 하신다면? 
나다 싶으면 리플 달아 주실래요?

아 그때 전 군복을 입고 계급은 상병 이었어요.  (벽돌 세장 쌓인게 상병이랍니다.) 



맛있는거 사드릴게요~^^





오유분들 좀 도와 주십쇼~
군인 안될거 같은거 아는데.. 그냥 한번 찾아 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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