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남아 절 싫어하는거 같고 실망했다고 느꼈을때 견디기가 힘들어요 어떤 남자분이 저에게 되게 좋은 말을 해주었는게 저 나름으로는 표현한다고 한건데 그분은 제가 비웃었다고 느껴서 화가 났었대요 제 의도는 정말 그게 아니였거든요 그래서 어제 술먹은 김에 용기내서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는데 이미 저에게 실망했는지 괜찮다곤 하지만 이젠 연락이 없어요 세상사람이 다 절 좋아해줄 순 없는건데 전 누가 저한테 실망했다는 사실이 왜그렇게 견디기 힘들까요 지금 사실 남들이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제 마음은 진짜 힘들고 괴롭거든요 ㅠ 그리고 마음이 항상 허전하다보니까 남한테 의지하고 싶어지고 사랑받고싶은 마음도 너무 저를 힘들게 해요 이미 한번 실망한 마음 다시 돌아오지는 않겠죠?..제 의도는 진짜 그게 아니였는데 상대방 입장 헤어려보지 않고 그렇게 표현한 제가 너무 한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