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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여자친구와의 결혼 고민..(19금 포함)
게시물ID : gomin_17161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uZ
추천 : 0
조회수 : 988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7/23 17:56:37
저는 30살 남자구요 여자친구는29살 입니다
저는 아버지 회사 기술직 직원이고 여자친구는 종합병원
간호사에요
교회에서 어른들 소개로 만났구요 기대하지 않았는데 외모도
괜찮고 직업은 머 간호사니깐 키도 크고 글래머러스해서 ㅋㅋ
비슷한 서비스직 처지라 공감되는것도 있고 몇달 만났는데
나이가 서로 있다보니 슬슬 결혼이야기 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좀 걸리는게 있는데
먼저 진상 온 날은 얘가 히스테리? 그게 좀 있어요
사나워지고 예민해지고.. 제 느낌으로는 결혼 후 더 심해질것같은..
저희가 부끄럽지만 종교인이여도 서로 혼전순결은 아니에요
분위기때문에 하게 되었는데 저나 얘나 키도 있고 체형이나 속궁합 너무 잘맞아서 좋은데
여자친구가 스트레스를 관계로 풀려는게 있어서..
첨엔 저도 이상형 몸매가진 애가 이러니 좋았는데
너무 과해지다보니 약간 힘드네요...
단둘이 하루종일 있는 공간에 있다면...
그리고 청소나 요리도 서툴어서 어디 팬션같은데 가면
제가 다 리드해요 모든걸 전부 다..
또 교대하는거다보니 자기잘때 제가 무언가를 해서
휴식 방해하면 무섭게 변해요..
여자친구 어머니랑 친해져서 이야기 들어보면
잘때 방해하는거 싫어한다고 하네요
첨엔 안쓰러웠는데 일은 나도 힘들고 그런데
저는 힘들어도 그냥 참고 묵묵히 넘어가는데
여자친구는 그걸 표현해대니 평생 그냥 넘어갈수있을까 생각
들기도 하고..
가끔 걍 헤어질까 싶다가도
좁은 동네에 여자친구처럼 키크고 몸매 좋은애 드물고
속궁합도 잘맞고.. 제께 사이즈가 있어서 전엔 체위나 그런것
들 신경 써가면서 했는데 애랑 하면 이것저것 다 해볼수도
있고ㅋㅋ 속궁합이 참 중요하긴 하네요
그니까 성격이나 그런건 걸리는게 있는데
몸은 서로 잘맞네요..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태에서 여자친구와 결혼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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