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익명으로 올립니다.

일하다가 우연히 3주정도 알게된 누나가 잇습니다.

진짜 막 예쁘거나 그런건 아닌데 자상하고 말통하는 점이 끌려서 조금씩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어쩌다가 데이트도 한번은 했어요. 먼저 영화보자구 제가 보자구 말해서요 ㅋㅋ

사귀자고 말하고는 싶지만 누나쪽에서 거절할까봐 두렵네요...

보통 여자 나이30이면 결혼할 때잖아요. 이르면 아이도 있고....

그래서 저랑 연애하기보다는 결혼 상대를 찾을 것 같고..

게다가 제가 아직 모쏠이라 장난으로만 이해할것 같아요ㅠㅠ

오유님들은 어케 생각하시나여..

사람사는 모르는 것이라고, 일단 부딪혀는 봐야겠져??